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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75건

  1. 2005.04.28 '안녕 프란체스카'에 중독됐다고 느낄 때 2
  2. 2005.04.09 주먹이 운다
  3. 2005.03.28 Roses are red. 3
  4. 2005.03.19 Bye, CEO Ahn. 3
  5. 2005.03.18 모질라보다 파이어폭스가 좋다
  6. 2005.03.15 식객 2
  7. 2005.03.13 soojung 0.4.6 '사탕 먹을 줄 아세요?' 3
  8. 2005.03.12 외로움2 4
  9. 2005.03.12 맛있는 블로그~
  10. 2005.03.11 외로움

원유 '시추선'이
'시츄에이션'으로 보일 때

... 그러고보니 이번주는 프란체스카도 못봤구나.

앙드레 나왔다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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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Movies 2005. 4. 9. 10:47

별다른 기대없이 극장에서 시간 보고 영화를 골라,
의자에 편안하게 기대앉아 잠이나 청해볼까 하다가
어느 순간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할 때가 있다.

'주먹이 운다'도 그랬다.
민식이형이 보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표를 사서 들어갔는데,
꽤 재밌게 보고 나왔다.

얼마전엔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봤는데,
같은 권투 영화라서 그런가..
전개가 익숙했다.

주인공에게 현실은 힘들지만,
권투를 하며 노력해서 현실을 잊고 꿈을 좇는다.
뭐, 이런 이야기다.

그런데 주먹이 운다가 밀리언 달러 베이비 보다 재미있던 것은
카메라의 시선이 다양하고, 일상적이지 않은 화면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초반엔 이리 변하고 저리 변하는 화면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주다가,
나중엔 전형적인 권투 영화로 변모하여 또 다른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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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s are red.

Thoughts 2005. 3. 28. 20:11

Roses are red.

Violets are blue.

Sugar is sweet.

And so are you.

장미는 붉습니다.

제비꽃은 파랗구요.

설탕은 달콤하죠.

그리고 당신도 그래요.



from: http://www.hyuksang.com/2005/03/1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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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CEO Ahn.

Thoughts 2005. 3. 19. 14:19

기사 : [인터뷰] 안철수 사장「미련없이 공부하러 떠납니다」

어제 안철수연구소의 주가가 심상치 않았던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세계 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의 V3가 갈수록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점은
그동안 고정적으로 제기되던 문제이지만, 그보다 더 큰 요인은 안철수연구소의 설립자이자,
국내 몇 안되는 IT업계의 리더인 안철수 CEO가 물러난다는 발표를 해서가 아닌가 싶다.

Brain 바이러스의 분석과 백신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 anti-virus 시장을 개척하고 그 성과를 무료로 배포하여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안철수씨는 의학도와 개발자의 길에서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안철수연구소를 세우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으며 한때는 백신 개발을 중단하고
학업에만 전념하겠다는 발표도 했었지만, 이제는 한 기업의 설립자로써, 경영인으로써, 의학박사로써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한국의 지도자격 인사가 되었다.

이제 그가 CEO직을 떠나면서 소감을 밝혔다.
자신이 설립한 회사가 궤도에 올랐음을 알고 한 발 물러설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그가 안철수라는 사실을 웅변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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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분열 조짐을 보고..

받아들이기에 따라 충격적일 수도 있는 모질라 개발팀의 분열 조짐에 대한 소식이다.
파이어폭스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그 뿌리인 모질라가 흔들린다면 앞으로의 상황을 짐작하기 힘든 것은 자명하다.

그런데,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나만해도 모질라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지 않고,
파이어폭스+썬더버드를 사용하고 있으니 말이다.

요즘 모질라 재단의 제품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
모질라를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좀 억지같지만, 여기에서도 선택과 집중이라는 철학이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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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Books 2005. 3. 15. 23:18

살치살.

소의 어느 부위인지도 잘 모르겠다.
이쁜 마블링이 있는 부드러운 고기였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나서,
뭔가 '알고 먹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식객.

허영만 화백의 음식만화? 요리만화?
글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식문화 전반을 다루고 있으니 말이다.

전부터 한번 보고 싶었었는데,
연재물인지라 챙겨보지를 못해서 망설이고 있었다.

식객이 떠올랐다.
웹으로는 몇 에피소드밖에 보지 못하지만,
몇 개 보고 재미있으면 책으로 보면 되니까~
한 번 보기로 했다.

방금 에 있는 걸?다 읽고 나서..
단행본을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이거, 언제쯤 다 볼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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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업데이트 되었더군요.

노느라 바빠서(-_-) 몰랐었는데..
릴리즈 부제도 참 센스있죠? ;;;;;;;

저번 배포판에서 문제였던, 신규 스킨들의 코멘트 버그와
비밀글 관련 버그가 잡혔으니.. 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확실히 말할수 있겠군요!

[스킨이야 혼자 버벅이면서 고치긴 했지만요..]

개발자님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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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2

Thoughts 2005. 3. 12. 23:07

링크 : 사랑 없는 섹스 vs 사랑 없는 사귐

뭐 트랙백할 정도로 내가 할말이 많은 건 아니다.
그냥 몇마디가 가슴에 꽂혔고, 그래서 기억해두고 싶다.

외로움은 분명 큰 짐이지만 그것 나름대로 즐길만 하다. 자신의 외로움을 덜기 위해 남의 감정을 이용하는 것만큼 악랄한 노예 상인이 어디있는가?

외로움을 즐긴다. 그건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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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블로그~

Restaurant 2005. 3. 12. 14:37

맛집들을 모아보고 싶은 맘은 있었으나,
아직 시작 단계라 별반 데이터가 없었다..
그래서 영양가없는 카테고리만 하나 늘어났었는데..-_-

오늘 블코를 가보니 맛있는 블로그 모음
어제의 인기글로 등록되어 있었다;;

반갑고 감사한 마음에 여기에도 적어둔다.

잘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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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Thoughts 2005. 3. 11. 14:49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외로움은 짙어진다.

오히려 질끈 눈감고 피해버리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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