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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75건

  1. 2005.09.10 ドラゴン桜, 2005 3
  2. 2005.09.06 100Mbps Ethernet
  3. 2005.08.31 Strawberry on the Shortcake 2
  4. 2005.08.28 이제는 DVD 시대 3
  5. 2005.08.22 박수칠때 떠나라 4
  6. 2005.08.20 XBOX 이전과 이후
  7. 2005.08.06 XBOX as Media Center 4
  8. 2005.07.30 CGV 예매시스템 개선
  9. 2005.07.29 게임기 뭐살까? 1
  10. 2005.07.27 근황 1

ドラゴン桜, 2005

Drama 2005. 9. 10. 10:59

2005년 3분기 일본 드라마 중에

요즘 매 주말마다 가장 먼저 챙겨 보는게 바로

ドラゴン桜 (도라곤자쿠라, 드래곤 사쿠라)다.


편차치 36의 龍山高校 학생들을 1년안에 동경대에 합격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특진반을 구성, 학생들을 모아 공부한다는 내용이다.


어찌보면 별거 아닌 학교 드라마가 될 뻔 했지만,

그 주제가 동경대를 목표로 한다는 것과

또 꽤 쓸만한 공부법이 등장한다는 것에서 흥미있었다.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서 문제가 증폭되고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학교의 도산 위기에서 등장한 한 변호사의 인간관계 꿰뚫기도 인상깊었다.

(이건 실제 이럴까.. 싶기도 한데, ㅋ)


어쨌든, 나도 수험생이었던 시절이 있었고

어떻게 하면 성적이 오를까 고민 많던 시절..

시험 보기 전과 후의 두근거림과 해방감이 떠올라

옛날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참, 여기 나온 공부법은 실제로 써먹어도 괜찮을 법한 것들이 많다.

일본에서 만화책이 히트했던 이유도 소개된 공부법 때문이라던데 ㅋㅋ

그렇지만 이건 역시 수험을 위한 것이라서 장기적인 습관을 기르는데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다.


어제 밤 10시.

10화가 방송되어 이제 마지막 1화만이 남았다.

동경대 센터시험을 치른 아이들,

그들은 어떻게 될까?


공식 홈페이지 : http://www.tbs.co.jp/dragonz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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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bps Ethernet

Activities 2005. 9. 6. 01:13

노트북을 사서 쓴다는건 하나의 완성된 시스템을 쓴다는 의미다.

대학 입학하면서 산 내 SQ10은 아직도 쌩쌩 잘 돌아가고 있고,

요즘엔 Wake on LAN (WOL) 기능의 유용함을 발견하여

또 한번 즐거워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노트북은 역시 전통적으로 저장공간이 부족하다.

요즘에야 2.5인치 HDD가 10만원선으로 떨어져서

쉽게 장착할 수 있게 되었지만, 몇 년전엔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IEEE1394 외장 하드디스크를 구성하여

사용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하드가 깨져버렸다.

(이번일에 교훈을 얻은게 있다면, 일부 배드가 나면 그 부분에서 번져나갈 수 있다는 거다.

 예전부터 그런 이야기는 있었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뼈아팠다 ㅠㅠ)





갑자기 닥쳐온 저장공간 문제.

노트북의 20G HDD는 이미 꽉차있고......

그래서 고등학교때 쓰던 데스크탑을 네트워크 스토리지로 사용하기로 했다.



설정을 마치고 돌려보니..

아니 이거 랜카드가 10Mbps 전용이자나 ㅠㅠ

너무 느렸다.





그래서 오늘 거금 7천원을 주고 학교 후생관에서 10/100Mbps 랜카드를 사왔다.

용산가면 4천원이지만, 시간이며 차비며..

인터넷에서 주문할때 배송료내는 셈 치고 그냥 사다가 컴에 끼웠다.



아아 쾌적하다. ㅋㅋ





다음 번에는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꾸며봐야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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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때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중에 Strawberry on the Shortcake라는 드라마가 있다.

4명의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나오고, 이루어지기 힘든 결말을 맞아서

내내 그 감정의 긴장 속에 드라마를 보곤 했었다.



그 드라마를 보다보면 여주인공 역의 후카다 쿄코가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한다.

"있잖아, 쇼트케익 위에 딸기가 있으면 딸기를 가장 먼저 먹는게 좋아? 제일 나중에 먹는게 좋아?"



고등학생이던 시절의 나는, 어느 쪽이든 좋다고 생각했었다.

대학생의 나도 양쪽 다 좋은 법이지.. 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딸기를 먼저 먹는 쪽이 더 좋겠다고 생각한다.



내가 먹으려던 딸기는 자칫하다가 누가 빼앗아 먹어버릴 수도 있다.

정말 치사한 생각이고 피해의식에 젖어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벌써 지난 1년간 몇번이고 당해봐서 이젠 어쩔 수 없이 익숙해졌다.

정말 맘에 안든다 -_-;



흥 내 성격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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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DVD 시대

Events 2005. 8. 28. 15:28

CD-R/RW 는 가라!


DVD+-RW 드라이브가 너무 싸졌다.

몇 달 전에 하나 사볼까 하고 알아봤던 가격이 7만원대인데,

이제는 5만원대에 구입가능! (역수/벌크)


.. 하여, 슬쩍 질러봤다. ㅋㅋ


저번에 쓰던게 삼성 ODD 였으니,

이번엔 LG껄 한번 써보자 싶어서.

4163B로 샀다.


개선 버전인 4167B도 나와있지만,

아직 만원이상 차이가 나는데다,

안정화된 펌웨어도 생각하면 싸질대로 싸진 4163B가 나아 보였다.


일단 기기 성능은 꽤 안정적이고,

역시 잘 구워준다.

한번 구워서 4기가 정도 담을 수 있으니 참 편하다.

만족스런 지름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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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때 떠나라

Movies 2005. 8. 22. 16:32

장진 감독의 최신작.

아는 여자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번 영화도 많이 기대를 하고 보러 갔다.



이런 류의 '스릴러'는 감상을 적기가 참 어려운데,

잠깐잠깐 언급하는 내용이 때론 중요한 힌트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 음. 그래서 여기에 적으면 안될 것 같다.





그렇지만 아는 여자와 박수칠때 떠나라를 놓고 어느게 더 좋았더나고 묻는다면,

역시 아는 여자를 고르겠다.



밝은 분위기에 상큼한 멜로물, 간간히 터지는 코미디.

아, 난 역시 가벼운게 좋다.




ps. 그런데 이거 '박수칠때 떠나라'에 대해서 쓴 거 맞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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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이전과 이후

Thoughts 2005. 8. 20. 20:47

세상에는 혼자 하는 일과 여럿이 함께 하는 일이 있다.



XBOX를 통한 게이밍, 드라마와 영화 보기 등은 혼자 하는 일에 가깝다.

XBOX를 가진 이후 이런 저런 일을 하면서 방에서 혼자 보낸 시간이 많아졌다.



그 전에는 어땠나.

책을 보러, 인터넷을 하러 도서관에 갔었고.

맛있는 것을 먹으려(물론 진정 맛있는 것은 잘 없다.) 돌아다니기도 하고.

개봉영화를 보러 바삐 돌아다니기도 하였다.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는 접점 찾기에서 시작한다.

이렇게 방 밖에서 하는 활동은 방에서 XBOX와 앉아있는 것보다 접점에 더 가까운 것에 틀림없다.



그래서일까.

XBOX를 들여온 이후부터 조금은 외로운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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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as Media Center

Fun 2005. 8. 6. 19:27

질렀습니다.



정발 1.1 삼성롬 검둥이 엑박 + 듀얼칩 + 160G HDD



당분간 거지입니다. ㅠㅠ





그래도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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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예매시스템 개선

Movies 2005. 7. 30. 20:22

오랫만에 들어간 CGV 홈페이지는 상당히 달라져 있었다.


메가박스에서 먼저 시도한 Flash 기반의 예매 시스템을 도입하고

웹페이지 레이아웃도 상당히 바뀌었다.


그동안 CGV를 욕먹게 했던, 상영관 정보의 제한도 없어졌고

(극장과 시간을 고르면 상영관 정보가 나타난다.

 멀티플렉스는 그 특성상 상영관 사이의 편차가 꽤 있다.)


좌석 지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덕분에, 친절한 금자씨를 DLP로 디지털 상영하는 구로에서

꽤 좋은 자리를 점찍어 예매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었다. ^^;;


내일 영화 재미있게 보고 와야지.

더불어 DLP상영(친절한 금자씨), dts상영(스텔스, 아일랜드) 등을 꾸준히 추진하는

CGV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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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 뭐살까?

Fun 2005. 7. 29. 23:27

이런 저런 제약들로 인해, TV와 게임기 말고는 평소에 이용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래서 알아본 다양한 게임기들...


1. X-BOX


일단 나온지 꽤 되어서, 중고로 사면 싸다.

타이틀도 꽤 많고.. 재미있어 보인다.


리눅스가 올라간다.

전용 미디어센터 소프트웨어가 있어서 홈씨어터 대용으로 쓸 수 있다.

키보드, 마우스 달고 데스크탑처럼도 쓸 수 있다.


2. PSP


아직 고가이고, 앞으로도 한동안 고가일 듯 싶다.

게임 자체는 많지 않으나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이 있다.


유저들의 참여로 다양한 해킹 방법이 발견되어있다.

에뮬, VNC을 비롯해 최근에는 avi 플레이어까지 나왔다.


소니의 정책 변화를 보여주는 최근의 2.0 펌웨어를 보면,

앞으로 더 멋진 멀티미디어 기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3. GPX2


GP32를 만들었던 게임파크에서 분사된 게임파크 홀딩스에서 발표한

PMP에 중점을 둔 기기.

듀얼 CPU를 사용했으며 충분한 속도로 DivX, WMV, Xvid 등등이 재생 가능하다.


리눅스 기반의 SDK를 제공할 예정으로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고,

발표 자료로는 상당한 수준의 에뮬레이터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SNES도 언급되어 있음)


하드 내장형은 아니고 SD메모리를 지원하는데, 이 때문인지 가격이 저렴. (10만원대)


4. XGP


GP32를 만든 게임파크에서 나올 초절정 사양의 휴대용 기기.


PSP만한 액정, CPU나 메모리는 미확정이지만 빠를 것 같음.

무선랜, 지상파 DMB 내장. TV-OUT 지원.

USB Host 지원으로 외장하드 연결 가능.


사양만 따지면 젤 맘에 들지만, 이 녀석은 게임기인데.. --;

할만할 게임이 얼마나 나올까가 문제.

게다가 고사양인 만큼 가격도 높을 것으로 예상..


 

아.. 복잡하다 ~_~;;

그런데 지금 가장 현실적인 선택은 휴대성을 포기한 X-BOX인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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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Thoughts 2005. 7. 27. 21:04

1. 방명록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코멘트에만 의존했었는데, 이제 방명록을 설치했습니다.

블로그 오른쪽의 메뉴를 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guestbook)

(실은 설치한지 몇일 되었다는.. ㅎㅎ)


2. 접속 중단 사태 발생-_-


DNS 변경 작업 중에 실수로 기존 zone 설정을 날려먹는 바람에-_-

접속 불능이 하루 정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방문했는데 접속이 안되었다거나 하신 분은 코멘트 달아주시면 감사 ~_~;;


3. 갑자기 독서 열풍..


책 읽는 거 말고는 어디 집중할 만한 재미있는 게 없군요 -_-

그저 읽는게 남는거다 생각하고 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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