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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75건

  1. 2006.07.30 번개 맞다
  2. 2006.07.22 echo.pe.kr 도메인 메일 시작
  3. 2006.07.22 트랙백 스팸 대응책
  4. 2006.07.09 복학 전 신경써야 할 것들
  5. 2006.07.08 어느 멋진 날(One Fine Day, 2006)
  6. 2006.06.17 라 빠르망 (L'Appartement, 1996)
  7. 2006.05.27 컴퓨터 기술과 프라이버시 1
  8. 2006.04.26 미래 2
  9. 2006.04.22 클릭을 발명한 괴짜들
  10. 2006.04.08 방황 4

번개 맞다

Thoughts 2006. 7. 30. 18:03

번개를 맞았다.


아, 물론 내가 맞은건 아니고 모뎀, 공유기, PC가 맞아서 죽어버렸다.


주말에 집에와서 컴퓨터를 보니 상태가 메롱하였다.


다행히 노트북은 피해를 입지 않아서, 모뎀으로 인터넷 연결을 시도하려 했으나 매정한 학교는 휴학생이라고 인증을 거절하였다 -_-


부지런한 KT가 일요일인데도 기사를 보내와 모뎀을 교체하여 지금 이렇게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PC하나 피해입었을 뿐인데, 이번 수해로 집에도 못들어가는 분들은 어떤 마음일지 생각하니 많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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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MS가 메일 호스팅 서비스를 베타 런칭한 지도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강건너 불구경 하는 식으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어젯밤 갑자기 해보고 싶어져서 도전했습니다. -_-



먼저 GMail을 제공하는 구글 쪽을 살펴보았는데, 이용 목적 기재부터 시작해서 적어야 할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메일 서비스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신청하고 나서도 심사를 거쳐야 하는 것이 지루할 것 같아서 포기. --;



MS 쪽은 구글에 비하면 간단 그 자체였습니다.

도메인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서비스 이용가능합니다. (물론 MX레코드를 입력하고 DNS 갱신 시간만큼은 걸리지요.)

메일 주소를 정하고 Hotmail 서비스로 로그인하는 방식입니다.



손쉽게 설정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일 호스팅 베타 대결에서는 MS가 승리입니다.

다만 Hotmail이 GMail보다 웹메일로서의 편의성이 약하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도메인 메일이 잘 되는지 시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echo 앳 지금-보고계신-도메인-이름 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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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간 트랙백 스팸이 몰려들어서, 하루에도 300건이 넘는 트랙백을 손으로 지워주어야 했습니다.

이에 지금껏 해오던 스팸 문자열 필터링 방식에 한계를 깨닫고, 다른 방식을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사람은 쉽게 할 수 있으나, 스팸 봇은 쉽게 할 수 없는 방법으로 간단한 것 중 하나는, URI 문자열을 바꾸는 것입니다.

따라서 트랙백을 보낼 때 쓰는 주소를 간단히 변경하도록 하는 안내문을 달고, 주소를 바꿔버렸습니다.



혹시 트랙백 보내시려는 분들, 번거롭게 해드려서 미안합니다.

(거의 없다는건 알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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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 복학을 하기로 했다. 따져보니 할게 꽤 된다.


1. 살 곳 정하기.



기숙사에 대기자 신청을 하고 기다리는 중. 7월 10일에 순번을 발표한다. 계획으로는 100번 안쪽이면 기다려보고, 그 뒷번호라면 방을 알아봐야겠지..



2. 수강신청하기.



시간표를 만들어서 7월 31일부터 수강신청. 전공은 뭐들을지 대강 정했는데, 교양은 뭘로 할까나..



3. 복학할때 부딪힐만한 일들.



복학처리.. 과사의 담당자는 절차를 잘 모른다. 복귀원 제출은 9월 25일까지.

복학전 빠지는 날들 담당교수와 상담.. 과제로 때우든지 -ㅅ-;;

복학전 빠지는 날 줄이는 방법도 알아볼 것..



시간은 아직 두달이나 남았는데, 마음은 벌써 학교에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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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어느 멋진 날은 요즘 가장 즐겨보는 드라마이다. 일단은 재미있기도 하고, 일본 드라마들이 3분기를 준비하려고 맥이 끊긴 탓에 다른 볼거리가 없기 때문이기도 해서 되도록 챙겨보고 있다.


드라마는 복잡 다단한 인간 관계에서 남녀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잘 표현하고 있는데, 예전보다 성유리가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 성유리랑 공유가 같이 나오는 걸 보고 있자니, 예전에 세이클럽에서 배급한 인터넷 드라마 '내방네방'이 생각난다.


어찌어찌 찾아보니 세이클럽 한 구석에서 내방네방을 발견! (2003년에 공개했는데 아직 페이지를 유지하고 있다. 페이지의 수명이 매우 짧은 국내에서는 정말 칭찬할 만한 사례다.) 30분도 안되는 짧은 드라마지만, 어느 멋진 날 보다 확 와 닿는 느낌.. 좋은 단편이다. 어쨌든 성유리와 공유 두 사람이 맡은 역할이 두 드라마에서 모두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매개로 한다는 점에서 비슷했다. 연기를 하는 이 둘은 그걸 알고서 선택한 걸까?


러브홀릭 등이 참여한 잔잔한 배경음악에 비해서 드라마의 내용은 꽤나 복잡하다. 최근의 12화에서 서건(공유)과 서하늘(성유리)의 과거에 대한 새로운 실마리가 나타날 듯 한 암시를 주었는데, 과거가 바뀌면 이들의 사랑도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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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곰플레이어 무료영화를 본다. 무료영화 중에서는 영화도 다양하고 보고 싶은 영화도 많다.


오늘은 라 빠르망을 봤다. 언젠가 들어봤던 것 같은 제목인데, 전혀 모르는 영화. 뱅상 카셀과 모니카 벨루치가 나온다. 10년 전의 그들이 보고 싶어졌다.


간단히 말하면 연애담이다. 그런데 형식이 특이하다. 장소와 사물에 연관되는 과거를 보여주면서 의문점을 하나씩 해결하는 형식.. 스릴러를 차용했나?


2006년인 지금 봐도 재미있는데, 10년전에도 꽤 인기였지 않을까.


일과 현실에서 벗어나 과거의 연인을 찾는다는 설정 자체가 긴장감이 있는데, 그리하여 얽히는 사건들도 흥미진진하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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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의 해킹 차단


가끔 가는 PC방에서 ID와 비밀번호를 키보드로 입력하는 일은 내가 꽤나 꺼려하는 일이다.

수많은 PC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채 사용되고 있어, key-logger가 내 정보를 수집할까 두려워서다.

그래서 전에는 PC방에 가면 스파이웨어 및 바이러스를 죄다 검색해보고 사용하거나, virtual keyboard를 이용해서 마우스로만 입력하기도 했었다.


얼마전 다음에서는 첫화면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해킹 차단 서비스를 도입했다.

은행권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방화벽과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Active-X를 이용해서 설치해준다.

은행권과 다른 점은 IE를 닫아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완전하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는 간편히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2. AT&T의 도청/감청 의혹과 프라이버시


지난 번 암호혁명을 읽고 나서부터 개인도 꾸준히 암호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GPG를 설치해놓고 내 키도 만들고 했는데, 막상 GPG가 널리 쓰이지 않다보니 나부터가 적극적으로 쓰지를 않게된다.


그런데 이번에 전직 AT&T의 기술자인 마크 클라인(Mark Klein)이 폭로한 AT&T의 밀실에서는 AT&T의 인터넷 교환 센터를 오고가는 패킷을 가로채, 그것을 분석하는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이미 가동중임이 드러났다.

인터넷 상의 패킷을 가로채 정보를 엿들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현실'이 되어버린 순간이다.

AT&T를 통해 NSA가 도청을 했는지 아닌지 보다 현실 속에 그같은 장비가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더 충격적이다.


Wired에 따르면, 밀실에 설치되어 있다는 Narus사의 Semantic Traffic Analyzer를 이용해 "이메일, 인스턴트 메시지(instant message), 비디오 스트림(video stream). 또는 인터넷 상의 VOIP 전화 통화 등 네트워크를 거치는 거의 모든 형태의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을 추적하고, 분석하고, 기록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테러리스트의 활동 증거 확보를 위해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그 것을 위해 다른 수많은 사람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것은 분명히 좋지 않은 일이다.


스스로를 보호하는 의미에서도 GPG 등의 암호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겠다.

그리고 많은 인터넷 서비스에서도 로그인 만큼은 SSL로 처리해줬으면 좋겠다.

패킷 자체에 ID와 비밀번호가 적혀서 나가는데, 이게 가로채어져 읽히면 key-logger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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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Thoughts 2006. 4. 26. 20:23

버니버 부시(Vannevar Bush)메멕스(Memex)를 구상했고 엥겔바트(Douglas C. Engelbart)NLS(On-Line System)를 만들어 컴퓨터 시대의 메멕스를 탄생시켰다.

둘의 목표는 하나였다.

바로 인간 지적 능력의 확장이었다.


부시와 엥겔바트의 생각은 이제 생활 속에 실현되었다.

컴퓨터는 인간에게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 조회하는 작업을 도와줄 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까지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부시가 그의 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As We May Think)'에서 꿈꾸었던 미래는 훌륭히 이루어졌다.

나는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는가.


관련 글 : 클릭을 발명한 괴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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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을 발명한 괴짜들 표지


클릭을 발명한 괴짜들

- 인터넷 세상의 문을 연 사람들의 이야기


강태훈


궁리

2005년 3월


우리의 눈 앞에 웹 세상이 펼쳐지기 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가?

이 책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누가 어떤 방식으로 기여를 했는지 보여준다.

버니버 부시부터 팀 버너스 리까지 유명 인사들이 차례로 언급되는데, 저자가 '샛길로 빠진다'고 표현한 곁가지 이야기들도 풍성하고 재미있었다.

그 중 넬슨의 이야기는 생소한 것이었는데, 그의 생각이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점에서 큰 역할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관련 있는 책 : 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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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

Thoughts 2006. 4. 8. 15:26

요즘은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딱히 관심사랄 것도 없고, 자투리 시간을 투자해서 고민하고 토론하고 하기엔 열정도 식은 것 같다.


공부해야지, 하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무얼 공부해야 할 지 모르겠다.

딱히 손에 잡히는 것도 없고, 흥미있는 대상도 없다.

하나 꼽으라면 딱 하나 책 읽기만은 아직 관심대상이지만, 그것도 한달에 몇권씩 쌓아두고 보던 시절에 비하면 많이 모자란다.


흥미 위주가 아니라 의무 위주로 살아서 그런가.

생각해보면 너무 오래 그렇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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