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딱히 관심사랄 것도 없고, 자투리 시간을 투자해서 고민하고 토론하고 하기엔 열정도 식은 것 같다.
공부해야지, 하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무얼 공부해야 할 지 모르겠다.
딱히 손에 잡히는 것도 없고, 흥미있는 대상도 없다.
하나 꼽으라면 딱 하나 책 읽기만은 아직 관심대상이지만, 그것도 한달에 몇권씩 쌓아두고 보던 시절에 비하면 많이 모자란다.
흥미 위주가 아니라 의무 위주로 살아서 그런가.
생각해보면 너무 오래 그렇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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