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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영화 보고 나서 감상을 정리하던 취미가 없어졌다.

다시 살려 볼까 한다.


이번 설 연휴 동안에는 ipop 무료 영화와 TV에서 방송된 영화를 봤다.


1. 거미숲

처음의 긴장감이 좋아서 끝까지 집중하며 보려고 했으나,

영화를 보면서 별로 머리 쓸 일이 없는 줄거리와

조금 아쉬운 결말로 .. 조금 지루해진 영화.


2. 그녀를 모르면 간첩

뭐 별 기대없이 보긴 했는데,

보다보니 재미있더라.

난 요즘 코미디가 좋다.


3. 잠복근무

이건 보려고 시간 맞춰서 본 건 아니지만,

어제 TV트니까 하고 있길래 계속 봤다.

그녀를 모르면 간첩에서처럼

남상미가 나온다.


그러고보니 남상미 나온 영화가 두 개나 된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랑 '강력3반'도 봤고.. 남상미 출연 영화는 '령' 빼고는 다 본건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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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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