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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 시간 뒤면 Apple의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08이 열린다.



오늘 내가 궁금한 건,



1. 3G iPhone이 출시될 것인가?

2. 2G랑 얼마나 차별화 되었는가?

3. 한국 시장에서 쓸 수는 있을까?



이렇게 세 가지 정도다.





루머는 너무 많아 일일히 따져보기도 힘들지만,



오늘 발표로는 1번과 2번 정도나 답을 알 수 있겠지 싶다.



3번은... 얽힌 문제가 너무 많은게 아닐까;  





그래도, 기대하는 것이 많기에, 한국에서 쓸 수 있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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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성과 순발력

Thoughts 2008. 4. 18. 20:22


가끔 TV에서 하는 퀴즈 프로그램을 보고 있노라면

저런 프로그램에서는 당황하면 안되고 생각의 전환이 빨라야 겠구나 하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침착성과 순발력이 동시에 필요한 것이다.



오늘 수업에서 Project Financing에 대해 듣고나서 질문을 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 수업은 질문이 성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오늘은 꼭 질문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나는,

강의가 끝나가면서 급히 질문거리를 생각해봤다.



그런데 마땅히 질문할 거리가 떠오르지 않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하나 둘 손을 들고 있을걸 보자 조바심이 났고,

더더욱 아무 생각도 나지 않게 되었다.



잠시 후 천천히 강의내용을 되짚어 보다가 질문할 거리를 드디어 찾았다!

국내 PF와 해외 PF의 기대 수익률의 차이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그걸 질문하려고 하는 순간.

강의는 끝났고 마지막 질문을 받고 있었다.



후. 역시 침착성과 순발력이 필요하다.





ps. 다음엔 꼭 질문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주는 시험 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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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는 파업의 영향으로 미국 드라마를 보기가 힘들었었다.



덕분에 일본 드라마를 많이 보게 되었는데,



오늘은 노지마 신지 각본의 '장미 없는 꽃집'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한다.





장미 없는 꽃집은 지난 월요일에 최종회가 방영되었는데,



하염없이 잔잔한 가운데 음모가 꾸며지고 사건이 일어난다.



처음엔 그저 주연배우 이름(다케우치 유코)만을 보고 선택한 드라마였지만,



한 회 한 회 지나가면서 궁금증보다는 아쉬움이 남곤 했다.



아쉬움이란게 '못 만들어서'라기 보다는 더 좋은 선택이 있는데도 왜 저럴까 하는 아쉬움인데..



그건 드라마를 보면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피가 이어지지 않았어도

  같은 집에 살면 가족이 된다 "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기억에 남은 말이 '캐치볼'이었다면,



장미 없는 꽃집에서는 저 말이 기억에 남는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fujitv.co.jp/rose/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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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Money 2008. 3. 24. 21:23


2008년 1/4분기가 끝나가는 시점이다.



올해들어 월간 블로그-_-가 되어 버린 이 곳에도 글을 하나쯤 써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올 1/4분기는 투자실적에서 최악이었다.



시장도 좋지 않았지만, 여러 차례의 판단 미스가 손실을 더 키워놨다.





기실 지난 한 해 번 것을 다 토해내었다고 보면 되겠지..



이제 다시 원점에서 시작이라고 봐도 좋겠다.





즐거운 2/4분기를 위해서,



다음 분기의 목표는 '단순한 투자'로 정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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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왕성에서 온 사람

Fun 2008. 2. 17. 16:14

고율 스터디로그를 보다가 너 어느 별에서 왔니?라는 테스트를 해봤다. 이름이 재미있지 않은가? =)


나는 해왕성에서 왔단다. 멀기도 하구나..



해왕성에서 온 사람

해왕성에서 온 사람
타고난 영적 능력을 가진 당신은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당신은 음악, 시, 춤을 좋아하고 그 무엇보다 넓은 바다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정신은 가능성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당신의 가슴에서는 열정이 샘솟습니다.



당신은 친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을 때도 외로움을 느낄지 모릅니다.



한 가지 생각에 너무 깊이 잠기지만 않으면, 당신의 영성이 예리한 통찰력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너 어느 별에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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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키노트는 보기 편하다. 그는 알아듣기 쉬운 말을 골라 사용하며, 또렷이 말해준다.


그래도 몇년 전엔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알아듣기 힘들었다. 미드로 단련된 요즘엔 그나마 좀 낫다. ^-^


각설하고, 지난 주였나. 맥북 에어(MacBook Air)를 발표했던 키노트가 있었다. 항상 그렇듯이 이 인기 있는 잡스의 키노트는 초반엔 보기 힘들다. 제 아무리 날고 기는 Akamai의 솔루션을 사용하더라도 사용자가 폭주하기 때문에 좀 느리고.. 답답하다.


미뤄뒀다가 오늘 페이지를 들어갔더니, 글쎄. HD 스트리밍을 선택할 수가 있더라.


Macworld 2008 Keynote Address page: http://events.apple.com.edgesuite.net/f27853y2/event/index.html?internal=fj2l3s9dm


내 모니터 해상도보다 큰 화면이 KT 회선에서 끊김없이 잘 나온다. 이젠 스트리밍 비디오도 이만큼 하는구나..


HD 재생을 위한 환경은 다 갖춰졌다. PC의 성능, 네트워크의 용량 .. 누가 앞장서 활용하느냐 하는 문제가 남았는데, 애플(Apple)이 이를 잘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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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공부, 공부

Thoughts 2008. 1. 20. 00:26

TV 채널을 돌리다가 MBC에서 하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다.


한국의 다람쥐 쳇바퀴는 이젠 뭐 식상한 주제이고,

핀란드의 교육은 신선했다.


등수가 뭐가 중요해?

이해하면 그만 아닌가.


사실 대학에 와서는 경쟁이 좀 줄었다고 생각했다.

많은 수업이 절대평가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학교 정책이 상대평가 위주로 변해 버렸다.

개인적으로 등수를 점수로 바꾸어버리는 상대평가는 별로라고 생각한다.

(물론 학점 인플레이션의 문제점도 인식하고 있지만....)


매일매일 꽉 짜여진 학습 일정으로 움직이는 생활이 행복한가?

등수와 점수에 울고 웃는 생활이 행복한가?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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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새해를 맞아 노다메가 돌아왔다!


2006년 4분기에 후지테레비에서 방송했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원작 만화의 즐거움을 화면으로 옮겨주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감동은 드라마만의 재미였는데.. 아쉽게도 파리 유학 직전까지의 이야기로 끝을 내었다.


이번엔 그 아쉬움을 덜어주려는지, 스페셜 드라마로 노다메가 돌아왔다.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방송되었는데, 지금은 4일에 방송된 전편만 본 상태이다.

초반엔 새로 등장한 인물 소개, 파리의 정취를 보여주는데 치중해서 좀 산만했지만,

치아키의 지휘 콩쿨로 접어들면서 점차 예전의 재미를 찾아주는 것 같다.


후편도 기대 중!


공식 홈페이지 : http://wwwz.fujitv.co.jp/b_hp/nodam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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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흥의 역치

Thoughts 2007. 12. 3. 22:19

매일 감동이나 즐거움을 느끼는가.

아니다. 오히려 요즘은 매일 지루함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요즘 들어 쉽사리 지루해지는 것은 왜일까.



종강파티 개강파티, 설레임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자리,

동문회, 한 때 같은 장소나 시간을 공유했던 사람들의 모임,

동아리,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

서너 시간 수업을 듣고 난 뒤 찾아오는 점심 시간,

친구가 MD에 편집해 온 자신만의 베스트 음악을 들어보라며 권하던 자습 시간,

만나서 인사하고 밥먹고 노래방 가는 것만으로 즐거웠던 교류 동아리와의 인사 자리,

고등학교 연합 동아리를 만들겠다며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부딪히던 시절.

짝을 바꾼다는 설레임에 괜시리 긴장하던 자리 바꾸기 바로 전 날,

이런 저런 대회에 나간다며 수업 쏙쏙 빼먹고 다녔던 기억,

제비뽑기로 정한 상대에게 나를 숨기고 이리 저리 챙겨주던 마니또,

창문 틈으로 들어 온 참새가 유리인 줄 모르고 있는 힘껏 날아올라 부딪혀 죽고 말았던 슬픈 기억,

삐약삐약 소리에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시간가는 줄 몰랐던 노랑 병아리..



시간을 돌이켜보면 기쁨의 추억엔 어떤 커다란 일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작고 소중한 게 더 많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냥 문득, 감동을 받기까지 필요한 자극이 너무 커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감흥의 역치라고 할까. 스쳐지나가는 작은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주마간산이라고 했던가. 말을 달리며 산천을 구경하면 아무래도 대강대강.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그렇다. 뒤돌아보면 어떤 사람이든 좋은 점으로 평가받아야 옳은 것 같다.

나쁜 점이 눈에 쉽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좋았던 점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 좋았던 점이 어떤 작은 것이든지 말이다.



그래 이제 다시 작은 것에 주목해야겠다.

그렇다고 소심하고 째째해지겠다는 건 아니다.

지나치게 커져 버린 듯한 감흥의 역치를 낮추어 보겠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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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있는데, 문자가 왔다. 택배가 왔으니 편의점에서 찾아가라는 거였다.



어제는 일요일인데!!



게다가 그 주문은 토요일 새벽에 했던 거였다.



그러니 토요일 주문 -> 토요일 발송 -> 일요일 도착이 되었던 것이다.







와 정말 세상은 쉬지 않고 돌아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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