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키노트는 보기 편하다. 그는 알아듣기 쉬운 말을 골라 사용하며, 또렷이 말해준다.
그래도 몇년 전엔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알아듣기 힘들었다. 미드로 단련된 요즘엔 그나마 좀 낫다. ^-^
각설하고, 지난 주였나. 맥북 에어(MacBook Air)를 발표했던 키노트가 있었다. 항상 그렇듯이 이 인기 있는 잡스의 키노트는 초반엔 보기 힘들다. 제 아무리 날고 기는 Akamai의 솔루션을 사용하더라도 사용자가 폭주하기 때문에 좀 느리고.. 답답하다.
미뤄뒀다가 오늘 페이지를 들어갔더니, 글쎄. HD 스트리밍을 선택할 수가 있더라.
Macworld 2008 Keynote Address page: http://events.apple.com.edgesuite.net/f27853y2/event/index.html?internal=fj2l3s9dm
내 모니터 해상도보다 큰 화면이 KT 회선에서 끊김없이 잘 나온다. 이젠 스트리밍 비디오도 이만큼 하는구나..
HD 재생을 위한 환경은 다 갖춰졌다. PC의 성능, 네트워크의 용량 .. 누가 앞장서 활용하느냐 하는 문제가 남았는데, 애플(Apple)이 이를 잘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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