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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정리

Money 2008. 6. 27. 11:08


1분기의 처참한 성적에 2분기는 단순하게 투자하기로 했었다.



6월의 마지막 주말에 와서 돌이켜보면 이번엔 나름 선방한 듯 하다.





1. 해외로..



새 정부의 첫 내각이 발표되었을 때, 나는 뭔가 잘못 들었나 싶었다.

경제를 담당할 사람들이 외환위기를 만들었던 당시의 사람들이라니..

결과는 역시나 또 외환 가지고 일을 만들고 있다.



게다가 대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면 고통을 분담해서 감내할 정책을 써야 하는데,

그 많은 남은 세금을 어디다 써야할 지 모르는 것 같다.

이 상황에서 세금이 남는다면 하늘이 도운 것일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결국, 국내 경제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고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그동안 내겐 미지의 영역이라 해보지 못했던 해외 직투에도 도전해 보았고,

(실질적으로 환율로 인해 이득이 발생했다...)

해외 펀드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했다.

특히 원자재 펀드에 대한 투자가 주효했던 것 같다.

(원자재 펀드는 해외 선물거래를 하므로 사실 상의 해외펀드로 볼 수도 있다..)

또한 이 달에는 해외채권펀드로 영역을 넓혔다.





2. bear market



주식시장은 여전히 예측하기 힘들고,

특히 미국은 S&P 500 지수의 흐름으로 보아 bear market으로 가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한국 시장도 마찬가지 흐름을 보일 것 같아서

잃지 않는 쪽으로 무게를 두고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고 있다.





다음 반년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정말 예측이 안된다.

기대 수익률을 낮춰잡고 덜 잃는 방향으로 투자 방향을 바꿔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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