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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사람들

Thoughts 2007. 10. 24. 02:45

올해의 키워드는 정말이지 "재테크"가 아닌가 싶다.



작년만 해도 주변의 또래 중에 주식하는 사람이 드물었고,

펀드 가입자도 손에 꼽았었다.



지금은 매일같이 재테크 관련 신간이 쏟아져 나오고

신문에도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익률이 잘 나왔다고 "미차솔 최고~" 라는 메신저 대화명을 달아 놓은 걸 보기도 했다.



그런데 8월에 한 번 주식 시장이 흔들렸을 때나

이번 주 초의 하락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행동은 참 두려운 것이었다.



물론 하루만에 원금 손실도 가능한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인플레이션과 은행 예금 이율만 보전된다면

충분히 감내할 만한 위험이 아닌가 생각하는 나로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점이 희망에서 실망으로 바뀔 때 나타날

투매 현상이 두렵다.



하루하루의 변동에 흔들리지 말자.

이런 마음으로 사태를 관망하고 있는 나지만,

흔들리는 사람들이 나타날 조짐이 있는가가

변동보다 더 중요한 요소이므로

항상 무게를 두고 지켜보고 있다.





(쓰고난 뒤 생각)

잠이 오지 않는 밤에 갑자기 생각나서 썼더니만..

어찌 손 댈 수 없을 만큼 글에 주제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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