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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블로그라는 이름을 달고 페이지를 운영한건 얼마 되지 않지만,

사실 그 전부터 내가 좋아하던 기록의 방식은 블로그와 유사했다.


중/고등학교 때 만들었던, 지금은 archive.org에서도 제대로 안나오는 페이지들은,

하드코딩 HTML과 게시판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게시판의 스킨을 변경한 최근 날짜순의 공지사항 비슷한 형식으로

소사와 공지를 전달한 경우가 있었다.


더 나아가서는 irisNX를 이용해서 일종의 일기장 같은 페이지를 운영하기도 했는데,

이 녀석은 정말 지금의 블로그와 그 표현형태가 유사하다.

(물론 트랙백 같은 네트워킹 기능은 없지만 ^^)


그리고 시간이 흘러, 서구권에서 블로그라는 개념이 정립되고

일종의 문화적 확산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이제는 웹2.0을 논할 정도로 블로그는 일반화되었다.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아직 블로그는 우리 사회에서 티핑포인트를 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세계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많은 사람들은

아직 블로그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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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2006. 1. 28. 16:59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는 궁입니다.


가상이지만, 궁중 생활에 대한 궁금함으로 보기 시작해서는

지금은 코믹한 요소 때문에 계속 보고 있군요...


드라마 덕분에 원작 만화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궁 공식 홈페이지 : http://www.imbc.com/broad/tv/drama/g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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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as a Linux Desktop

Fun 2006. 1. 22. 16:04

XBOX as Media Center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알려진 대로 XBOX는 거의 완전한 PC이기 때문에,

리눅스도 아주 잘 돌아갑니다.


지금까지는 X-DSL을 이용해서 리눅스 환경을 즐기고 있었지요.

그런데 이 녀석의 50메가도 안되는 작은 용량은 가볍다는 장점도 되지만

기능 확장에 너무 불편하더군요.


dpkg에서 쏟아지는 갖은 에러 ㅠㅠ.......

한글 환경을 구축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선택한 녀석은 Xebian.

시디 한장이 거의 가득 찰 정도로 용량이 방대하지만,

거의 Debian의 XBOX port로 볼 수 있을 정도로 Debian에 가깝습니다.


ttf-alee랑 nabi랑 설치해놓고

로케일 변경해주니까 한글 입출력이 잘 되는군요.

(아직 터미널에서는 깨집니다만.. -_-)


티비를 기본 스크린으로 쓰기 때문에

해상도의 압박을 벗어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꽤 쓸만한 환경이 된 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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