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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2話 中.



생각해 보면, 우리들의 대화는 캐치볼이 아니라 터치볼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 군요.

상대에게 맞으면 끝이죠.

당신과 캐치볼을 해보고 싶어요.

공은 던졌어요.



인생은 캐치볼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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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독

Thoughts 2006. 9. 23. 22:23

속독 능력이 얼마나 저하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숙제로 읽은 두 개의 논문은 합해서 약 40쪽. 영문이긴 하지만 사실 얼마 안되는 분량이다. 두 개 읽으니 하루가 다 갔다.


그동안 따져 읽기만 해서 그런지 그 습관이 남아 있다. 밑줄 긋고 요약하고 포인트 뽑아내고.. 그래도 너무 느리니까 답답하다. 원래 계획으론 오늘 에세이 작성까지 끝내려고 했었다.


아무래도 좀 빨리 읽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남은 논문들은 조금 빨리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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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학생이 되다

Events 2006. 9. 22. 01:05

몇 시간 전에 확인한 결과, 복학 처리가 완료되었더군요.


오랫만에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왔습니다.


좋기도 하지만, 예전의 빡빡한 생활이 떠오르며 살짝 긴장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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