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1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지난 2006년 4/4분기 후지테레비 게츠쿠(月9) 드라마였던 노다메 칸타빌레입니다.

노다메 칸타빌레(のだめカンタ?ビレ, 2006, 드라마) 이미지출처:tv.co.kr


일본에서 만화 연재중인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인데,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끈 작품인지라 큰 기대를 가지고 봤습니다.


노다메 역의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의 귀여운 면을 잘 표현했고, 극 중 과장된 효과도 만화의 맛을 잘 살려주는 듯 했습니다.


만화는 유학을 기준으로 해서 활동 무대가 일본과 프랑스로 나누어지는데, 이 드라마는 일본만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프랑스까지 날아가서 찍기는 어려웠겠죠 =)


오케스트라의 맛도 잘 살렸고, 특히 만화에서 나오는 갖가지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을 많이 담아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사랑 이야기이면서 노다메의 성장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노다메가 치아키의 고통을 해소해주고, 치아키(남자 주인공)는 노다메의 아픔을 치유해줍니다. 그리고 노다메는 음악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지요.


파리 올로케를 하지 않는 이상 후속 드라마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고, 다음 분기 특집편 정도를 기대해봅니다. 노다메의 유학생활을 우에노 쥬리가 연기해준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


그리고 드라마의 인기에 탄력받았는지, 후지테레비는 지난 1월 11일부터 노다메 칸타빌레의 애니메이션도 방영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기대중입니다. (아직 못봤어요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z.fujitv.co.jp/b_hp/nodame/index.html


부록 : 드라마의 음악 두 곡 감상해 보세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모차르트

노다메와 치아키의 첫 연주.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



랩소디 인 블루 (Rhapsody in Blue), 거슈인

S-오케의 두 번째 공연 작품. (공연은 1분 정도부터 보세요.) 노다메는 망구스 복장을 하고 나타난다.



 

Posted by pencil
|

양자계산이론

Thoughts 2006. 12. 24. 15:51

학기도 끝나고 어느새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학기 중에는 여유가 없어서 손대지 못했던 양자계산이론에 대해 조금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입문서로는 우리 말로 된 양자컴퓨터라는 책을 읽어보았구요, 대략적인 개념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 수식 없이 쓴 입문서라서 소설책처럼 술술 읽힙니다.










양자 컴퓨터 - 21세기 과학혁명

이순칠 지음/살림


여기에서 용기를 얻어 미국 Caltech의 Preskill교수의 강의노트를 프린트해서 읽어보려고 계획중입니다.

프린트해 놓고 가방에 넣어 다니면 버스에서라도 읽게 되겠지요 ^^;


 

'Thou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리는 것과 말하는 것  (2) 2007.01.25
새로운 블로그 검색 - blogreader  (0) 2007.01.23
KIAS 10주년  (0) 2006.11.02
열흘과 2년  (1) 2006.10.22
교훈  (3) 2006.10.11
Posted by pencil
|

8088은 살아있다.

Programming 2006. 12. 5. 22:57

8088 Corruption



Quote:



Color video running at 30 frames per second, with audio, on an original 4.77 Mhz 8088 IBM PC Model 5150 with 640K RAM, CGA video, 10MB drive, and Sound Blaster Pro.


No tricks, this is for real! This kind of speed is only achievable using text mode (!) and 8088 assembler.



8088.. 내가 처음 만져본 녀석이 8086이니까 난 보지도 못한 CPU구나.

아직 쌩쌩히 돌아가네.. 서랍 속에 있는 HP 200LX가 갑자기 생각난다.

한동안 안 만져봤는데.. 나름 클럭도 교체해서 2배속 나오는 녀석;;


펜티엄3m 800Mhz 머신이 느리다고 불평하던 중인데 마침 이런 영상을 봤다.

정말 느린지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볼까보다 =)

'Programm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 잡기  (2) 2006.08.27
Web Proxy 3  (3) 2005.12.25
Web Proxy 2  (2) 2005.11.18
Web Proxy  (3) 2005.11.13
주소록 진행상황 #2  (0) 2005.09.18
Posted by penc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