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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에 해당되는 글 64건

  1. 2005.10.15 이제는 컬러다! 3
  2. 2005.10.10 훈민정음 2
  3. 2005.08.31 Strawberry on the Shortcake 2
  4. 2005.08.20 XBOX 이전과 이후
  5. 2005.07.27 근황 1
  6. 2005.06.20 근황 5
  7. 2005.05.21 엘리트주의 6
  8. 2005.05.08 술과 감정
  9. 2005.04.30 성실과 여유
  10. 2005.03.28 Roses are red. 3

이제는 컬러다!

Thoughts 2005. 10. 15. 21:11

내가 처음 써봤던 컬러 프린터는 삼보에서 팔았던 EPSON Stylus Color IIs 였다.

잉크젯인데, 출력속도도 느리고 잉크는 물에 번졌지만 꽤 예쁜 색상을 내어주었다.



시간이 지나 컬러 잉크젯 시장은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과 더불어 크게 확대되고

이제는 포토 인쇄 기능의 컬러 잉크젯 프린터를 10만원 미만에 구입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 프린터 제조사들은 컬러 레이져를 새로운 성장동력을 삼은 듯 하다.

저가형 컬러 레이져 프린터를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는데,

어제 받아본 뉴스레터에서는 30만원대의 컬러 레이져 프린터도 있었다.

이제 컬러 레이져가 세상을 주도할 것인가?



난 그렇다고 생각한다.



내가 사용해 본 컬러 레이져 프린터는 저가형이 아니고 꽤 고급형에 속하는 녀석이라서

어떤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컬러 레이져는 컬러 잉크젯이 따라올 수 없는 장점이 있다.



그건 바로 습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잉크를 사용하게 되므로 출력물이 축축한 상태가 되어 나오게 되고,

물에 젖으면 꼼짝없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고급 인쇄라도 하려고 하면 잉크젯 전용지라고 하는 두툼한 종이를 써서

색번짐과 용지 변형을 피해야 하는 등 장애가 많았다.



그러나 컬러 레이져는 잉크 대신 토너를 사용하므로 그런 일이 없다.

그리고 인쇄면에는 마치 코팅된 것처럼 반들반들 윤이 나는데, 이 느낌도 각별하다.주)



아직 저가형 컬러 레이져는 그 인쇄 속도가 컬러 5ppm 정도로 느린 것이 단점인데,

이는 고급형에서 이미 해결되어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저가형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본다.



내년에 복학하면 용돈 모아서 컬러 레이져 한 번 장만해 볼까보다. ^_^;;







주) HP와 DELL의 컬러 레이져 프린터 사용시 결과물에 대한 느낌임. (DELL은 아마 LEXMARK OEM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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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Thoughts 2005. 10. 10. 02:01

어제훈민정음의 반포 559돌을 기념하는 한글날이었습니다.



제가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국사책에서는 훈민정음이

세종대왕과 집현전의 학자들이 만든 것이라 하였지요. 1)



그런데 이 글에 의하면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한 사람의 뛰어난 학자로서의 세종, 대왕으로서 뿐 아니라 학자로도 정말 존경합니다.




1) 기억에 의존한 것으로, 실제 국사책에는 뭐라고 써있는지 모르겠군요. 책이 어딨는지 모르겠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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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때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중에 Strawberry on the Shortcake라는 드라마가 있다.

4명의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나오고, 이루어지기 힘든 결말을 맞아서

내내 그 감정의 긴장 속에 드라마를 보곤 했었다.



그 드라마를 보다보면 여주인공 역의 후카다 쿄코가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한다.

"있잖아, 쇼트케익 위에 딸기가 있으면 딸기를 가장 먼저 먹는게 좋아? 제일 나중에 먹는게 좋아?"



고등학생이던 시절의 나는, 어느 쪽이든 좋다고 생각했었다.

대학생의 나도 양쪽 다 좋은 법이지.. 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딸기를 먼저 먹는 쪽이 더 좋겠다고 생각한다.



내가 먹으려던 딸기는 자칫하다가 누가 빼앗아 먹어버릴 수도 있다.

정말 치사한 생각이고 피해의식에 젖어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벌써 지난 1년간 몇번이고 당해봐서 이젠 어쩔 수 없이 익숙해졌다.

정말 맘에 안든다 -_-;



흥 내 성격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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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이전과 이후

Thoughts 2005. 8. 20. 20:47

세상에는 혼자 하는 일과 여럿이 함께 하는 일이 있다.



XBOX를 통한 게이밍, 드라마와 영화 보기 등은 혼자 하는 일에 가깝다.

XBOX를 가진 이후 이런 저런 일을 하면서 방에서 혼자 보낸 시간이 많아졌다.



그 전에는 어땠나.

책을 보러, 인터넷을 하러 도서관에 갔었고.

맛있는 것을 먹으려(물론 진정 맛있는 것은 잘 없다.) 돌아다니기도 하고.

개봉영화를 보러 바삐 돌아다니기도 하였다.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는 접점 찾기에서 시작한다.

이렇게 방 밖에서 하는 활동은 방에서 XBOX와 앉아있는 것보다 접점에 더 가까운 것에 틀림없다.



그래서일까.

XBOX를 들여온 이후부터 조금은 외로운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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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Thoughts 2005. 7. 27. 21:04

1. 방명록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코멘트에만 의존했었는데, 이제 방명록을 설치했습니다.

블로그 오른쪽의 메뉴를 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guestbook)

(실은 설치한지 몇일 되었다는.. ㅎㅎ)


2. 접속 중단 사태 발생-_-


DNS 변경 작업 중에 실수로 기존 zone 설정을 날려먹는 바람에-_-

접속 불능이 하루 정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방문했는데 접속이 안되었다거나 하신 분은 코멘트 달아주시면 감사 ~_~;;


3. 갑자기 독서 열풍..


책 읽는 거 말고는 어디 집중할 만한 재미있는 게 없군요 -_-

그저 읽는게 남는거다 생각하고 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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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Thoughts 2005. 6. 20. 20:12

-?하고 싶은 건 많고 시간은 없다

하고 싶은데 못하고 넘어가는게 너무 많아서
자꾸 까먹는다. -_-
그래서 틈틈이 수첩에 적고 있지만 항상 적지를 못하니 낭패

- 구체적으로 적어보자면 작년 이맘때 하던 모든게 하고 싶다.

사실 그건 거짓말이다.
작년 이맘때보다 더 많은 걸 하고 싶다.
사람 욕심이란...

- 책읽는 시간이 줄었다.

갑자기 이런 저런 일로 시간적인 압박이 가해지면서
책읽을 시간이 줄었다.
읽던 책이 진도가 안나가니
새 책을 고를 여유도 사라졌고, 새 책을 사는 재미도 못 누리게 되었다.

- 덥다

나도 낮에 반바지 입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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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주의

Thoughts 2005. 5. 21. 16:55

소수의 엘리트가 나머지를 먹여살린다? 를 읽고.

머리를 한 방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내가 일관되게 엘리트의 역할론을 강조해온 한국 사회에 살아왔기 때문일까.

사실 어떤 '엘리트'라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특정한 기능이나 지식에 있어 우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그들이 다른 이들을 먹여살릴 수 있다는, 언뜻 보면 타당해보이는 그런 주장은
따지고보면 먹여살림을 당하는 그 '다른 사람들'의 역할이 배제되어 있다.

엘리트는 엘리트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
혼자만의 힘으로 엘리트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사회로부터,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았기에 엘리트가 된 것이며,
그들이 없이는 엘리트도 존재할 수 없다.

그런데.. -_- 글을 하도 안쓰다보니 정리가 안된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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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감정

Thoughts 2005. 5. 8. 21:07

술을 마시면 가끔 심장이 빨리 뛰는게 느껴진다.
그 두근거리는 느낌이란, 마치 좋아하는 사람을 앞에 둔 것 같은 느낌.

좋아하는 사람과 술자리를 같이 하면
그 때의 두근거림이 무엇때문인지 잘 알 수가 없다.
좋아하는 사람 앞이라서 그런지
술을 마신 때문인지.

이런 때에는
술이 감정을 드러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인지
술이 감정을 만들어주는 것인지
잘 알 수가 없다.
이상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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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과 여유

Thoughts 2005. 4. 30. 21:50

성실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른 일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분명히 의견을 피력하고 고쳐야하겠고
옳은 일에 대해서는 맘먹고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세상은 이상하게도 맘먹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겐
여유가 잘 오지 않는 것 같다.

여유란 것은 딴청과 달라서
그것을 향유함에 있어 마음에 부담이 간다거나
다른 이에게 해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여유는 철저한 계획 아래서 온다.
계획은 성실히 이행되어야 하고
여유는 그 사이사이 혹은 그 뒤의 평화이다.

그러나 여유를 즐기는 것을
일이 없어 논다거나
딴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계속 일하는 척을 하겠지.
그래서 세상은 바빠 보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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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s are red.

Thoughts 2005. 3. 28. 20:11

Roses are red.

Violets are blue.

Sugar is sweet.

And so are you.

장미는 붉습니다.

제비꽃은 파랗구요.

설탕은 달콤하죠.

그리고 당신도 그래요.



from: http://www.hyuksang.com/2005/03/1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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