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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주의

Thoughts 2005. 5. 21. 16:55

소수의 엘리트가 나머지를 먹여살린다? 를 읽고.

머리를 한 방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내가 일관되게 엘리트의 역할론을 강조해온 한국 사회에 살아왔기 때문일까.

사실 어떤 '엘리트'라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특정한 기능이나 지식에 있어 우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그들이 다른 이들을 먹여살릴 수 있다는, 언뜻 보면 타당해보이는 그런 주장은
따지고보면 먹여살림을 당하는 그 '다른 사람들'의 역할이 배제되어 있다.

엘리트는 엘리트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
혼자만의 힘으로 엘리트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사회로부터,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았기에 엘리트가 된 것이며,
그들이 없이는 엘리트도 존재할 수 없다.

그런데.. -_- 글을 하도 안쓰다보니 정리가 안된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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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wars Ep. 3

Movies 2005. 5. 19. 20:26

아마도 세계 최초 개봉일듯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3를 보기 위해
한 시간 전부터 줄을 섰다.

...... 그런데 내 바로 앞에서 full ㅠㅠ
엉엉
돈주고 보라는 계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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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감정

Thoughts 2005. 5. 8. 21:07

술을 마시면 가끔 심장이 빨리 뛰는게 느껴진다.
그 두근거리는 느낌이란, 마치 좋아하는 사람을 앞에 둔 것 같은 느낌.

좋아하는 사람과 술자리를 같이 하면
그 때의 두근거림이 무엇때문인지 잘 알 수가 없다.
좋아하는 사람 앞이라서 그런지
술을 마신 때문인지.

이런 때에는
술이 감정을 드러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인지
술이 감정을 만들어주는 것인지
잘 알 수가 없다.
이상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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