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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ゴン桜, 2005

Drama 2005. 9. 10. 10:59

2005년 3분기 일본 드라마 중에

요즘 매 주말마다 가장 먼저 챙겨 보는게 바로

ドラゴン桜 (도라곤자쿠라, 드래곤 사쿠라)다.


편차치 36의 龍山高校 학생들을 1년안에 동경대에 합격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특진반을 구성, 학생들을 모아 공부한다는 내용이다.


어찌보면 별거 아닌 학교 드라마가 될 뻔 했지만,

그 주제가 동경대를 목표로 한다는 것과

또 꽤 쓸만한 공부법이 등장한다는 것에서 흥미있었다.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서 문제가 증폭되고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학교의 도산 위기에서 등장한 한 변호사의 인간관계 꿰뚫기도 인상깊었다.

(이건 실제 이럴까.. 싶기도 한데, ㅋ)


어쨌든, 나도 수험생이었던 시절이 있었고

어떻게 하면 성적이 오를까 고민 많던 시절..

시험 보기 전과 후의 두근거림과 해방감이 떠올라

옛날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참, 여기 나온 공부법은 실제로 써먹어도 괜찮을 법한 것들이 많다.

일본에서 만화책이 히트했던 이유도 소개된 공부법 때문이라던데 ㅋㅋ

그렇지만 이건 역시 수험을 위한 것이라서 장기적인 습관을 기르는데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다.


어제 밤 10시.

10화가 방송되어 이제 마지막 1화만이 남았다.

동경대 센터시험을 치른 아이들,

그들은 어떻게 될까?


공식 홈페이지 : http://www.tbs.co.jp/dragonz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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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bps Ethernet

Activities 2005. 9. 6. 01:13

노트북을 사서 쓴다는건 하나의 완성된 시스템을 쓴다는 의미다.

대학 입학하면서 산 내 SQ10은 아직도 쌩쌩 잘 돌아가고 있고,

요즘엔 Wake on LAN (WOL) 기능의 유용함을 발견하여

또 한번 즐거워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노트북은 역시 전통적으로 저장공간이 부족하다.

요즘에야 2.5인치 HDD가 10만원선으로 떨어져서

쉽게 장착할 수 있게 되었지만, 몇 년전엔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IEEE1394 외장 하드디스크를 구성하여

사용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하드가 깨져버렸다.

(이번일에 교훈을 얻은게 있다면, 일부 배드가 나면 그 부분에서 번져나갈 수 있다는 거다.

 예전부터 그런 이야기는 있었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뼈아팠다 ㅠㅠ)





갑자기 닥쳐온 저장공간 문제.

노트북의 20G HDD는 이미 꽉차있고......

그래서 고등학교때 쓰던 데스크탑을 네트워크 스토리지로 사용하기로 했다.



설정을 마치고 돌려보니..

아니 이거 랜카드가 10Mbps 전용이자나 ㅠㅠ

너무 느렸다.





그래서 오늘 거금 7천원을 주고 학교 후생관에서 10/100Mbps 랜카드를 사왔다.

용산가면 4천원이지만, 시간이며 차비며..

인터넷에서 주문할때 배송료내는 셈 치고 그냥 사다가 컴에 끼웠다.



아아 쾌적하다. ㅋㅋ





다음 번에는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꾸며봐야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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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때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중에 Strawberry on the Shortcake라는 드라마가 있다.

4명의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나오고, 이루어지기 힘든 결말을 맞아서

내내 그 감정의 긴장 속에 드라마를 보곤 했었다.



그 드라마를 보다보면 여주인공 역의 후카다 쿄코가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한다.

"있잖아, 쇼트케익 위에 딸기가 있으면 딸기를 가장 먼저 먹는게 좋아? 제일 나중에 먹는게 좋아?"



고등학생이던 시절의 나는, 어느 쪽이든 좋다고 생각했었다.

대학생의 나도 양쪽 다 좋은 법이지.. 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딸기를 먼저 먹는 쪽이 더 좋겠다고 생각한다.



내가 먹으려던 딸기는 자칫하다가 누가 빼앗아 먹어버릴 수도 있다.

정말 치사한 생각이고 피해의식에 젖어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벌써 지난 1년간 몇번이고 당해봐서 이젠 어쩔 수 없이 익숙해졌다.

정말 맘에 안든다 -_-;



흥 내 성격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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