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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6.09.30 결혼 못하는 남자(結婚できない男, 2006)
  2. 2006.09.23 속독 4
  3. 2006.09.22 다시 학생이 되다 2
  4. 2006.09.08 글로 자기소개하기
  5. 2006.09.04 국제 무대와 영어

第12話 中.



생각해 보면, 우리들의 대화는 캐치볼이 아니라 터치볼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 군요.

상대에게 맞으면 끝이죠.

당신과 캐치볼을 해보고 싶어요.

공은 던졌어요.



인생은 캐치볼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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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독

Thoughts 2006. 9. 23. 22:23

속독 능력이 얼마나 저하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숙제로 읽은 두 개의 논문은 합해서 약 40쪽. 영문이긴 하지만 사실 얼마 안되는 분량이다. 두 개 읽으니 하루가 다 갔다.


그동안 따져 읽기만 해서 그런지 그 습관이 남아 있다. 밑줄 긋고 요약하고 포인트 뽑아내고.. 그래도 너무 느리니까 답답하다. 원래 계획으론 오늘 에세이 작성까지 끝내려고 했었다.


아무래도 좀 빨리 읽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남은 논문들은 조금 빨리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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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학생이 되다

Events 2006. 9. 22. 01:05

몇 시간 전에 확인한 결과, 복학 처리가 완료되었더군요.


오랫만에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왔습니다.


좋기도 하지만, 예전의 빡빡한 생활이 떠오르며 살짝 긴장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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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라는 글을 썼다. 얼마전 resume를 써본 기억이 났지만 아무래도 자기소개서는 문장으로 완성해야 하는 글이라서 별로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글을 쓰면 어떻게든 자신이 드러난다. 이 때 무엇을 어떻게 드러내는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는 이런 연습을 하기에 참 좋은 것 같다.


그러나 역시 쉽지 않은 일이었다. 다 쓰고나서도 부끄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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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무대와 영어

Thoughts 2006. 9. 4. 01:11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황창규 사장의 강연을 들었다.


수많은 삼성전자 자랑은 별로 새로울 것이 없었고,

황창규씨 본인의 이야기 중에 생각해 볼 만한 것이 있었다.


VLSI 쪽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정확히 어떤 컨퍼런스인지 혹은 저널인지.. 그건 잘 모르겠다.

일본과 미국이 양분하던 심사위원 자리에 자신이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일본어를 심사에서 공용어로 쓰고 있었는데, 이를 영어로 바꿨다는 이야기였다.


나는 나도모르게 국제 무대에서 영어 사용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나 얼마전까지만 해도 상황은 그렇지 않았었나보다.


조금 놀라웠지만, 생각해보면 동양과 서양이 함께 모여 앉은게 언제부터였나.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닌 것이다.

이른바 국제 공용어라는 것으로 영어를 쓰게 된지도 얼마 안된 일이다.


갑자기, 태어나 처음 배운 말을 세계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서양의 몇몇 나라들에 대해서 조금 부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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