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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의 이야기

Thoughts 2005. 12. 3. 18:41

#1


독일의 육군원수 폰 만슈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네 종류의 장교가 있다.

첫째, 게으르고 멍청한 장교다. 그들은 혼자 놔두면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다.

둘째, 열심히 일하는 지혜로운 장교다. 그들은 모든 세세한 사항까지 적절하게 처리되게 하는 뛰어난 장교다.

셋째, 열심히 일하면서 멍청한 장교다. 이들이야말로 진짜 골칫거리다. 이런 장교는 당장 잘라야 한다. 그들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일만 골라서 한다.

마지막으로, 똑똑하고 게으른 친구들이다. 이들이야말로 장군으로 승진할 자격이 있다."



- 리처드 코치의 '나만의 80/20 법칙 만들기' 중에서 (21세기북스, 109p)



#2


현명한 사람들이 가진 '게으름의 지혜'를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나는 당장 잘라야한다는 골칫거리의 이야기에 더 눈길이 간다.


간혹 옛 사람의 이야기란 이렇게 마음에 딱 맞아떨어지는 때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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