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은 중요한 거겠지."
"응."
확실히 여러 가지 일에 쓸모가 있다. 의미 있는 많은 것들이 들어갔다 나오곤 한다.
- 야마다 에이미의 A2Z 중 f 에서..
#2
"... 언제야?"
"내년 9월입니다."
생각이 말이 되어 입 밖에 나오는 순간, 그건 또다른 의미가 되어 귀로 들어온다.
속으로는 '그래 이제 얼마 안남았어.' 라고 수없이 뇌까리고 있었지만 나도 모르게 '내년'이란 말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 '내년'이란 말에 어마어마한 무게를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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