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sume
영문 이력서를 써봤다.
다른 사람에게 나의 능력을 알리려면 어떤 것들을 보여줘야 할까?
짧은 글쓰기이지만 생각보다 어려웠다.
특히나 두 장 정도 써놓고 나서 들은 말은, "보통 한 페이지로 작성하는거야."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고 행동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것 같다.
미래도 보고 과거도 봐야지.
이력서 작성은 그런데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과거를 정리하면서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작업이다.
#2
졸업
내가 졸업하는 것은 아직 아니다.
같은 나이 또래의 다른 사람들이 졸업하려는 것을 보고 있자니,
조금 부럽기도하고 뒤쳐진 것 같기도 하고..
그들에게 주어질 또다른 짐들의 무게가 걱정되기도 하고 그랬다.
졸업사진이라도 같이 찍어보겠다고 설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곧 학기도 끝나고 정말 졸업하는 사람들을 보겠구나.
얼마전 한 친구의 졸업작품전을 보고오니
왠지 더 그 시간이 앞당겨진 기분이다.
학교를 벗어나 사회에 진출하는 이들에게
축복의 말을 전하고 싶다.
ps. 그런데 위의 말은 아직 조금, 이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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