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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Movies 2005. 2. 13. 17:00
* 1월 24일에 썼던 글....

6시 영화. 저녁 안먹으면 볼수있겠지; 끝나는 시간도 적당하고.. 그래 해보자!

... 그런데 오늘은 늦게 끝났다 ㅠ.......
일단 방에 와서 얼른 나갈 준비를 하고 바로 나갔다.
가깝게 느껴졌던 종로가 오늘은 왜이리 먼지;;

종로가는 버스 기다리다가 속이타서 택시를 잡아탔다.
종로3가요;;

가다..서다.. 얼마되지 않는 거리, 퇴근시간 가까워진 서울 도심 한복판은 그렇게 차가 막혔다.

결국 도착한 시간은 6시 10분-_-;;
CGV같았으면 지금쯤 들어가도 여유있게 광고 보면서-_- 영화 기다릴수 있는 시간이지만.
다른 극장들은 안그렇잖아;;
아니나 다를까 벌써 시작해 버렸네 ㅠㅠ

모. 그렇게 본 영화지만, 재미있었다.
할머니와 미소년의 사랑이야기라는 카피는 역시 광고일뿐. 말하려는 내용은 그게 아니었다 ㅋ

언뜻언뜻 동화적인 구성. 그러나 그런 구성을 패러디해서 웃기기도 하고.;;;



시간이 모자라 아슬아슬 했지만
그렇게 긴장한 가운데 본 영화라 그런지 더 재미있었던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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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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